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 육아비용 부담을 줄이고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오는 5월 25일 화명동 장미공원에서 ‘출산육아용품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육아용품 중고거래 뿐 아니라 임신 육아에 지친 산모들을 위하여 손 마사지 체험을 무료로 제공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거리 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아이돌보미 가정에서 유휴 출산육아용품을 기증받아 운영본부에서 판매하며,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하여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출산육아용품 장터의 판매자 등록은 북구청 주민복지과(309-4376)나 화명종합사회복지관(338-2233)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출산육아용품 장터 행사에 주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다양한 출산장려 사업을 추진하여 아이를 낳아 함께 잘 기르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