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2018년 조직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4월 25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지방자치단체 조직진단 워크숍에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2018년 조직운영 우수기관으로는 부산 북구를 포함한 전국 14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이날 워크숍에서 북구는 조직운영 우수사례로 “조직개편으로 오랜 지역난제를 풀다”를 소개했다.

북구청 조직관리 담당자(행정6급 김옥순)가 발표자로 나서 지역의 오랜 난제인 구포가축시장 정비를 위하여 ▲ 구포가축시장 정비 TF추진단 구성, ▲ 조직진단을 통한 전담 동물보호팀 신설, ▲ 동물보호팀과 관계 기관의 협업을 통해 구포가축시장 정비 사업이 부산시 도시관리계획 시설사업으로 결정되는 등 일련의 해결 과정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정명희 구청장은 “지역난제를 해결한 조직운영 사례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문제를 적극 해결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협업하는 조직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