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중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영기)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등 4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지도자들은 13~17일 닷새 동안 낡고 어두운 전등을 LED로 교체하고, 세대의 방충망을 새로 설치하는 작업에 땀을 흘렸다.
김영기 회장은“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정미 동장은 “우리 동은 새마을지도자 들의‘사랑의 집 고치기’뿐만 아니라 새마을부녀회는 ‘반찬 나르미 사업’,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안전 도어락 설치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중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