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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여천초등학교서 실제상황 가정한 방사능방재 교육 실시
김영미안  |  antea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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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6  09: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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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15일 여천초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2회 『찾아가는 방사능방재 교육』을 실시했다.

여천초등학교의 ‘지역특성화 복합재난 대비훈련과 연계한 이번 교육은 실제 원자력발전소 대비훈련과 동일한 훈련 상황을 설정해 참가자들의 대응능력을 확실히 높일 수 있게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 옥내대피 통보를 발령함에 따라 학생들은 외부와의 공기유입을 차단하고 교실에서 강당으로 이동해 집결하는 것까지 실제상황을 가정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했다.

또한 남구는 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사능재난 보건교실」을 운영해 온 한국원자력의학원의 강사를 초청하여 방사능이 주는 영향, 비상 시 행동요령 등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실습과 더불어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울산은 원자력발전소가 밀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학교에서는 방사능방재훈련 실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남구는 학생뿐만 아니라 원자력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매년 주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총 22회 1,38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울산의 주변에는 현재 11기의 원전이 가동되고 있고
또한 울산 석유화학 공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방사능 사고와 화학사고 대비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방사능 방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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