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핵심공약인 일자리창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울산 중구청이 시민들에게 일자리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은다.

중구청은 일자리를 주는 도시 조성과 새로운 일자리 발굴을 위해 2019년 신규시책으로 일자리 정책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 접수는 1일부터 8월 30일까지로, 울산광역시 중구 일자리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만18세~39세 청년 일자리와 5060세대 신중년 일자리,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기타 일자리 등 4개로, 울산 중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일자리 아이디어야 한다.

공모 방법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방문 또는 우편(등기), 이메일(youngaja@korea.kr),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를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하면 된다.

9월 중으로 심사를 진행하게 되며,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효율성과 효과성, 적용범위, 계속성 등에 대해 심사하게 된다.

결과는 개별 통보하거나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전체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게 된다.

최우수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우수 2명에게는 각 30만원, 장려 3명에게는 각 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단, 유사·중복 제안은 먼저 접수된 제안을 우선하고, 타인의 채택제안을 제출할 경우 시상을 취소하며, 제안·수상작에 대한 권리는 울산 중구청에 귀속된다.

중구청은 이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실무검토를 거쳐 2020년 일자리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울산 중구만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 주시는데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선택된 아이디어는 중구형 맞춤형 일자리창출 정책에 반영에 더 많은 중구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