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구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기존 휴게공간을 활용한 ‘구민소통실’을 설치하고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시간이 소요되는 민원이나 주차단속, 노점상단속, 재개발 등 고충민원 응대 시 사무실 내 별도 공간이 없어 직원들뿐만 아니라 다른 방문 민원인들도 불편함을 겪어 왔다.

7층에 설치된 구민소통실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민원인과 대화를 통해 민원을 해결하고 소통할 수 있다.

특히 이곳에 따뜻한 조명과 밝은 색의 블라인드를 설치하고, 마음이 안정되고 차분하게 하는 음악을 송출해 민원인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했다.

김대근 구청장은 “구민소통실 운영을 통해 열린 마음으로 구민과 소통하고,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