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은 오는 27일 삼산동 정다운 공원에서 상반기 첫번째「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은 올해 첫 베스트행정서비스의 날로 주민들의 생활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한자리에서 각종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행정 서비스로 3개 분야 15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소방안전홍보 부스를 신설해 남부소방서의 협조로 생활안전안내 및 소방안전 체험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의식 생활화를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주민편익 분야에 소형 가전제품(장난감 포함)수리, 자전거 수리, 칼갈이, 화분분갈이(분갈이 체험)을 건강관리 분야로는 구강상담, 치매상담, 우울증․스트레스 진단(아동정신건강상담 포함), 기타분야로 일자리지원 상담, 사회적기업 홍보, 소방안전 홍보, 에너지절약 · 도로명 홍보, 무료법률상담, 복지상담, 동 특화(중고물품 판매, 수세미뜨기 등) 부스도 각각 운영됐다.

2009년도부터 시행된 본 행사는 지난해에도 실시하여 약 1만 5천 건의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규 구청장은 본 행사를 통해 주민 욕구에 부응하는 적극행정 추진으로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행복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