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이 운영하는 꽃바위문화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9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3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1인 1악기가 대세, 악기 배우러 가즈아!’라는 타이틀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일주일에 1회 총 30여회에 걸쳐 바이올린, 우쿨렐레, 기타 등 악기이론 습득 및 실습 후 관내 복지시설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수강기간 동안 배운 악기 실력을 무대에 선보이는 연주회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모집 인원은 악기별로 15명이며, 악기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있는 초·중·고등학생과 성인 등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지원사업은 문화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주민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 및 이해력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동구 꽃바위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문화예술 교육관련 프로그램에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문화예술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