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관내 주유소 5개소를 대상으로 석유제품 품질검사 등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석유 품질 검사용 휘발유 1.5리터 각 2캔, 경유 1리터 각 2캔씩 시료를 채취해 한국석유관리원 영남지사에 분석 의뢰했고, 이번 품질검사 결과에 따라 문제가 되는 주유소에는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품질검사와 병행해 △ 유류가격표시판 설치 이행 및 적정여부 확인 △ 주유기 정기검사(2년) 여부 △ 가짜 석유 제조 판매 및 정량미달 판매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성산구에서는 건전한 석유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분기마다 불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석유판매업 현장 점검 및 관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