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26일 남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 「남구형 청년 창업가 지원사업」의 충실한 업무추진을 위해 (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구형 청년 창업가 지원사업」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에게 지역 특화된 창업 지원과 역량강화를 통하여 청년 창업가로 발굴·육성하고, 울산 남구의 석유화학산업 기업들이 수요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19년 3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4월 중 창업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으로 남구는 ▲지역 특화 석유화학산업(신기술·신소재, 산업안전, 환경)분야의 신기술 창업 공모전 개최 ▲울산 소재 기업과 산업 현장 네트워킹을 통한 신기술 판로 개척 ▲투자연계 지원 ▲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스타트업 창업가 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창업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기관인 (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수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는 일자리 창출을, 석유화학기업에게는 신기술 도입으로 기업 성장 및 산업현장의 안정화 구현에 도움이 되어 지역의 고용 증가와 안전한 남구 실현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김진규 남구청장은󰡒이번 사업으로 석유화학산업 현장에 접목 가능한 기술 개발 스타트업 기업들이 육성되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새로운 산업의 싹을 틔어 울산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몰려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