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영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종무)와 연계하여‘뚝딱이 봉사단’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운영한다.

수영구 뚝딱이 봉사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봉사단체이다. 2015년 3월, 발대식을 가지고 출범한 수영구 뚝딱이 봉사단은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의 자원봉사 재능기부를 받아 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도배장판, 화장실, 싱크대 교체, 보일러 수리 등 소규모 집수리가 꼭 필요한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회원들이 모두 자영업을 하고 있어 토·일 주말을 이용하여 공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3월 23일 부터 기 선정된 14가구를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집수리를 시행한다. 지금까지 뚝딱이 봉사단 집수리 사업으로 총 62가구(94,012천원)의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 졌다.

수영구에서는 건축자재 등의 재료비를 확보하고 인건비는 수영구 뚝딱이봉사단의 재능기부를 받아 적은 예산으로 더 많은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우나 주변에 쉽게 도움을 구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 생활 환경의 정비로 삶의 터전을 개선하여 다함께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