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주민과의 소통을 통하여 납세자의 고충처리와 권리를 보호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우선, 오는 4월부터는 관내 신설법인이 쉽게 지방세 신고·납부를 할 수 있게 안내해주는‘법인지방세 길라잡이’를 운영한다.

또한 납세자와 소통을 위한‘세무정보플랫폼’을 구축하여 납세자와 소통하며 합리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세무정보플랫폼이란 과세권자와 납세자가 만나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으며 합리적인 제도 개선안을 제시하는 세무정보 교류의 장이다.

납세자보호관은 또한, 세무공무원의 위법·부당한 지방세 부과·징수에 대하여 시정요구, 처분중지가 가능해져 납세자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세무조사 연기신청, 지방세 징수유예, 가산세 감면, 납부기한 연장 등의 승인 여부를 결정해 납세자의 권리를 구제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지방세 운영에 있어 납세자 권익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1월 1일자로 신설된 소통감사담당관 소속으로 납세자보호관이 배치되어, 납세자의 다양한 고충을 처리하며 실질적인 권익보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납세자보호관(☏051-607-4912)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