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성문)가 도로명주소 홍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소 정보를 담은 ‘효도 손부채’를 제작하여 배포한다.

구는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나 지체 장애인들이 위기 상황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하게 위치정보를 알릴 수 있도록 이번 홍보물을 마련했다.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사용하는 부채 형태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효과적인 도로명 주소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된 홍보물은 오는 4월까지 연제구 독거노인지원센터의 노인돌보미 40여 명이 대상자 12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며, 거동이 어려운 지체장애인 500여 명은 연제구지체장애인협회 연제구지회에서 방문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소외계층에 대한 도로명 주소 홍보와 생활화 이외에도 계층·직능별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