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권오민, 이하 ‘중진공’)는 부산지역 조선 및 해양플랜트 기자재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2019년 동남권 공동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조선산업 밀집지역인 동남권 광역지자체(부산, 경남, 울산)가 주최하고, 중진공 부산·경남·울산지역본부가 주관하여 추진하며, 오는 6월 13일(목) 경남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구. 풀만호텔)에서 개최한다.

해외 유명 조선소 및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사 구매담당자 15개국 약 25여 명을 초청하여 참가기업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상담을 위한 바이어 섭외 및 초청비,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은 전액 지원된다.

‘11년도부터 시작된 동남권 공동상담회는 매년 부산, 경남, 울산 지역이 순회 개최하였으며, 금번은 경남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현재까지 누적 실적은 개최횟수 총 7회, 참가기업 719개사, 상담건수 1,729건, 상담액 3.2억불에 달한다.

권오민 중진공 부산지역본부장은 “부산지역 조선기자재·해양플랜트 업체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 최근 선박수주가 늘어나는 등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수출상담회가 평소 만나기 어려운 해외 유명 조선 바이어와 직접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출 추진 중소벤처기업의 다양한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부산, 경남, 울산에 소재한 동남권역 조선 및 해양플랜트 기자재 관련 중소벤처기업이며, 각 지역별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부산지역 소재 참가 희망업체는 3월 29일까지 부산시 수출지원 홈페이지(www.busan.go.kr/trade)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http://sbc.or.kr)에 온라인으로 각각 신청하면 되며, 문의는 중진공 부산지역본부 수출협력팀(051-740-413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