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3월 15일 정부세종 컨벤션 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부산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는다. 특별교부세는 구청사와 종합민원실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하구는 지난해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높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면서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지방자치단체, 기초지방자치단체 등 총 30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의 3개 분야 21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사하구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점수를 기록해 가등급을 받았다.

 김태석 구청장은 “구청장실 옆에 구민소통실을 만들고 종합민원실 환경정비공사로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열린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