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OECD 회원국 중 최저인 0.98명이다. 심각한 저출산 현상 극복을 위해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셋째 아이의 첫돌을 온 마을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만든다.

2018년 금정구에서 태어난 셋째 이상 아이는 97명으로 구는 ‘귀한 셋째 아이의 특별한 첫돌’ 사업을 통해 올해 첫돌을 맞는 아이들의 가정을 구 직원과 주민들이 함께 방문해 축하할 계획이다.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금정 만들기’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이번 사업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양육에 대한 지역민의 공동체의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구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아기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금정을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