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울경 광역교통망 건설과 관련되는 신정선과 정관선 그리고 기장선이 조속한 시일내 유치 건설이 될 수 있기를 기장군 주민 뿐만 아니라 양산시 웅상지역 주민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이번 도시철도 유치 건설과 교통포럼 개최 등과 관련하여 3월 19일 오후 1시 30분 군수실에서 오규석 기장군수를 비롯하여 교통전문가 영산대학교 최양원 교수, 안태준 기장군현안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김수인 정관연합회장, 이진희 부회장, 김종천 실장, 김용우 기장군 도시철도 전담 팀장이 참석하였다.

도시철도 정관선은 정관신도시 조성과 함께 계획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그 당시의 교통정책에서 누락된 것이 아닌가라는 아쉬움이 드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신도시가 조성발표가 이뤄지면 대개 도시철도 역시 함께 발표하는 것이 수도권 주변지역의 신도시 조성의 사례를 보면 일반적이 현상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장군 김용우 2030 전략팀장은 “기장군에서는 1900만원의 예산을 재투입하여 기장선과 정관선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재정비 대응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용역은 정관선과 기장선에 대한 수요, 경제성 등을 예측하는 것으로, 기장군에서는 조사결과를 부산시에 제출하여 향후 도시철도 투자우선 순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어 최양원 교수는 “생명선인 정관선과 기장선의 예비타당성을 통과하지 못한 주요요인은 경제성부족이라고 말하면서, 부산도시철도망의 노포에서 월평까지 신정선이란 노선이 검토되고 있으며, 경남도 역시 월평에서 양산시 용당까지 연장선의 광역도시철도망의 기초조사를 양산시에서 용역을 시행한바 있으며, 또한 경남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현재 재정비 용역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였다. 최 교수는 “부산시는 지난 3월부터 부산지역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재정비하는 용역사업의 추진계획에 있으며, 현재 여러곳의 도시철도 신규사업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였다.

김수인 회장은 “정관선의 유치 건설이 이뤄져 정관읍민의 희망의 불빛을 기대하며, 이를 위하여 입주민과 함께 정관아파트 연합회 차원에서 동참을 하고 있으며, 기장군 차원의 도시철도 용역결과치가 부산시 도시철도 투자 우선순위에 높은 점수를 받기를 기대한다” 면서 “기장군과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도시철도 관련 교통포럼의 개최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다음은, 안태준 집행위원장은 “도시철도 관련 교통포럼이 개최될 경우, 정관신도시와 기장읍에서 순번제로 개최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동안 기장군수와 공무원이 함께 도시철도 기장선과 기장선의 유치건설을 위하여 수백번의 중앙 정부를 방문하여 고생한 사업을, 2019년 올해에는 꼭 가시적인 결과치가 나타날 것을 기장군 주민의 염원으로 보이며, 이에 도시철도 지하철인 기장선과 트램인 정관선(좌천-정관, 월평-웅상-용당 검토)의 유치건설이 될 수 있도록 기장군 집행부의 교통망 행정계획을 수립하여 기장군의회의 지원 속에서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가칭 도시철도 교통포럼이 조속한 시일내 개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이어 이진희 부회장은 “정관신도시 주민은 부산시내로 나올려고 하면 1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정말 정관읍 외곽도시로의 이동을 위한 교통망이 부족한 실정이며, 정관신도시는 교통망이 부족한 외로운 섬 같이 존재하여, 이번에 기장군에서 추진하는 도시철도 기장선과 정관선이 조속히 추진하여 가시적인 결과치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 트램

▲ 지하철

한편,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군 원전밀집지역의 생명선인 도시철도 기장선과 정관선이 유치 건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