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직장어린이집 분과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창원시 어린이집연합회 5개 분과별 임원진과 보육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가진다고 15일 밝혔다.

간담회는 어린이집연합회 분과별로 생생한 보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현장과 행정의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은 이날 간담회에서 저출산으로 인한 영유아수가 감소로 원아 모집이 힘든 현실과 어린이집 운영상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박영화 보육청소년과장은 “2019년 신규 보육 사업으로 어린이집 간식비 지원, 보육교사 안식휴가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고 보육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영유아와 보육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