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투명하고 정확한 지가산정을 위해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담당정평가사를 통한 검증을 실시한다.

이번 검증에서 비교표준지 선정에 관한 사항, 개별토지의 가격산정의 적정성, 산정한 개별토지의 가격과 표준지 공시지가와의 균형유지 및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유지에 관한 사항 등을 검토·확인할 계획이다.

남구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검증이 끝난 토지에 대해 4월 13일부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9년도 남구 표준지는 총 1,535필지이며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실거래가격 및 인근 구군과의 가격균형 유지를 위하여 전년대비 5.52% 상승한 가격으로 지난 달 13일 결정·공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