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구청장 강성태)에서는 범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지난달 18일부터 다음달 19일 까지‘수영구 안전대진단’을 추진하면서 재해·재난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위험시설에 대한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 해빙기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유제빈 안전도시국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관계자가 함께 현장점검에 나서 광안에일린의 뜰 공사현장, 현대한누리 아파트, 로얄베스토피아, 우암사 일원 등 대규모 공사현장 및 급경사지를
현장방문 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점검은 지표면 사이 수분이 얼면서 토양이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과 계절이 바뀌면서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 건설현장, 옹벽석축 경사지 등 일원 안전사고 발생예방을 위하여 공사장 주변 도로침하 및 균열, 절개지나 언덕 위 토사 유출, 축대나 옹벽 균열이나 기울기 등 점검을 하여 현장상황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유제빈 도시안전국장은 점검현장에서 “앞으로도 취약시기 대규모 건설현장 및 급경사지 등 현장점검 강화로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