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31일까지 법인소득 특별징수의무자에 해당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 명세서를 사업장 소재지 구청 세무과에 제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는 내국법인 및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지급하고 법인세 원천징수 시 법인세의 10%를 법인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해 납부한 자를 말한다.

제출된 법인소득 특별징수 명세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시 해당법인이 기납부세액으로 공제할 때 검증자료 및 자치단체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업무에 활용된다.

제출방법은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저장매체(CD,USB,DVD) 또는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소재지 구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열 세정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의 자치단체간 정산 및 환급 업무가 원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3월말까지 정확히 작성해 체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