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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지난해 옥외광고업무 '참 잘했다.'
김영미안  |  antea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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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1  07: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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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이 지난해 추진했던 다양한 옥외광고물 시책이 좋은 성과를 거뒀던 것으로 평가받았다.

중구청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 전국지자체 대상 옥외광고물 시책 평가에서 옥외광고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정비실적과 옥외광고업무 정책 등을 비롯한 옥외광고업무 전반에 대해 3개 분야, 11개 항목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전체 15개 지방자치단체와 7명의 공무원, 민간인 유공자 2명을 각각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울산 중구청은 강원도 원주시, 광주 광산구청과 함께 대통령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4,5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중구청은 지난해 9억원의 예산을 들여 태화·우정시장 구간 1,510m 310개 업소의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무분별하게 난립한 시장 곳곳의 간판의 정비를 마쳤다.

또 4억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원도심 KB국민은행에서 우정회전교차로까지 380m 구간의 106개 점포의 간판을 정비하는 중앙길 2차 간판개선사업의 디자인개발과 주민동의를 완료하는 등 간판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왔던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지속적으로 확대·실시함으로써 7,200여명의 주민이 1,800만 건의 현수막·전단지 등을 수거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주민참여율을 높였다.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 사례집을 700부 발간해 간판설치 기준과 우수사례, 시책을 소개했고, 울산 최초로 저단형 현수막게시대 설치와 광고물 부착방지판 355개소를 설치해 불법 광고물의 난립을 막았다.

이외에도 지난해 8월부터 지역 내 광고물 지정게시판 22개소의 전면 개방 후 무료 운영, 주인 없는 간판 152개소 철거, 광고게시시설 161개소 관리,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에 노력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 경제가 어려워 불법광고물 단속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업무효과가 큰 시책을 중심으로 옥외광고물 관리 행정을 추진하게 된 것이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지역을 찾는 사람들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계속해서 불법광고물 정비와 시민의식 개선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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