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제)이 오는 3월 1일부터 양산시가 관리하던 황산공원 캠핑장과 미니기차 운영을 맡게 된다.

황산공원 캠핑장은 2016년 7월 개장하여 가족단위 캠핑족 등 지역시민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처는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황산캠핑장은 3만 5,000㎡의 부지에 오토캠핑 36면, 일반캠핑 75면, 총 111면의 캠핑 사이트와 샤워실, 취사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인기 많은 대표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황산캠핑장 광장에는 레일 588㎡의 총길이 840m 미니기차가 운영된다. 지난 2018년 6월 준공하여 현재 주말 무료로 시범운영 중이며, 오는 3월 1일부터는 1회 2,000원의 이용요금(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법적 대상자 50%)이 부과되며 양산시민은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최 이사장은 “황산 공원 캠핑장과 미니기차 운영으로 양산시민들이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일가정 양립과 워라밸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건강한 공기업 행복한 양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