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하천과에서는 관내 241개 소하천의 소하천정비종합계획 보고서와 관련 자료 전산화를 위하여 2019년 1월부터 소하천정비종합계획 DB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하천은 국토해양부에서 하천관리지리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필요시 하천기본계획, 하천일람 등 전산화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으나, 소하천은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책자로 보관하고 있어 자료가 필요할 경우 창원시 하천과를 방문해야만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2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241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보고서 및 관련 자료를 스캔, PDF파일로 전산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고, 현재 정비종합계획 관련 자료 정리 작업 중에 있다.

2월에 용역을 본격 착수하여 10월에는 DB구축 사업을 완료하여 개발행위 및 건축허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자료가 필요한 시민은 누구나 전산화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인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지방하천과 같이 소하천정비종합계획 보고서와 소하천 관련 자료를 전산화하면 자료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짐은 물론 신속한 자료 제공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이에 따라 행정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