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윤종서)는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국가균형발전정책 및 지역혁신’이라는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대변인이자 정책소통국장인 박진영 강사를 초청하여 국가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이 주도하는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박진영 국장은 여러 통계자료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심각성, 지방소멸 위기 등을 설명하고, 일본, 프랑스 등 선진국의 균형발전정책을 소개하여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국가균형발전이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날 강의는 국가균형발전의 3대 가치를 “분권”, “혁신”, “포용”으로 정리하며, 지역이 자립역량을 축적하고 지역맞춤형 문제를 해결하여 지역간 균형발전을 이루어 결국에는 전국 어디서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