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는 북·미대화와 그 개최지 그리고 비핵화내용의 쟁점과 더불어 특정한 지역의 부동산 투자를 놓고 전국적인 여론의 기울이짐을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는 시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서는 점진적으로 2020년 국회의원 총선에 맞춰 지역 당협위원장의 임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부울경지역, 기장군 역시 예외일 수 없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의 경우에는 법조계 출신을 선호하는 경향이 보이고, 더불어민주당은 과거 정치을 한 당의 정체성에 초점을 맞춰 인선을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글쓴이만의 생각일까.

지금 부울경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에서는 보이지 않은 물밑경쟁, 즉 조직의 외연확대를 위하여 엄청난 고민과 더불어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인물이 되기 위하여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운데, 자유한국당 기장군당협위원장이 새로이 선임된 것으로 보여, 그동안 지역 국회의원이 지역사회에서 나름의 역할을 한 상황하에서, 조직내 조직의 화합을 놓고 또 한차례 내홍이 나타나지 않을까, 라며 지역 정가에서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지역당협위원장 역시 먼저 임명되고, 그 나름의 지역주민을 위하여 주민눈높이에 맞춰,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제껏, 기장군 지역은 과거 역사를 보아도, 토백이 보다는 낙화산이 성공한 정치인이 훨씬 많았던 것은 사실이며, 그 내면에는 토백이 역시 무시 못하는 정서를 함축하고 있는 것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여론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지역정가에서 보는 정치인과 중앙정가에서 보는 정치인의 인물 등의 요소는 좀 다른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최근의 일련의 정치과정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여야간의 거의 토착화된 정치지형하에서는 정치인의 학력, 인물, 능력, 지도력, 포용력, 당의 정체성, 지역발전론 등의 요소도 중용하지만, 중앙정가에서는 여·야간의 치열한 정치공방에 필요한 합리적인 정치적인 전략과 전술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으로 보이며, 지역정가에서는 지역발전론과 포용력이 중요관심사가 아닌가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앞으로 있을 당 대표선거결과에 의하여 기장군 지역에서는 또한번의 정치지형의 변동여부에 대하여 해당 당 조직의 변화를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는 지 모를 일이며, 여기에 제3의 인물이 나타나 새로운 정치지형 역시 무시 못할 것이 아닌가라며 지역정가에서는 조심스럽게 말한다.

아무튼 지역정가에서는 지역에 행사장 마다 나타나 악수하는 정치인을 자주 접할 것으로 보여,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며, 주민은 탈원전여부, 지역 경제위축과 상권위축 등으로 힘들다고 하소연 하는 것이 지역정서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