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의회는 기장군 집행부의 편성예산안에 대하여 심의한 결과, 498,270,500,000원에서 4,230,071,000원을 삭감하여, 2019년도 본예산 494,040,429,000원이 확정하였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기장군의회는 전년도 예산(472,286,739,000원)에 비하여 5.50%인상된 예산이다. 한편, 특별회계는 59,146,351,000원이다.

이번에 미래전략과 6억여억원와 인재양성과 22억여원이 삭감이 되고, 또한 1억이상 삭감된 부서는 행복나눔과 1억여원, 문화관광과 3억4천5백만원, 환경위생과 1억여원, 산림공원과 1억6천8백여만원, 안전총괄과 1억7천8백여만원, 창조건축과 1억5천여만원이다.

그 밖에 1억미만의 예산이 삭감된 부서는 기확청렴실, 행정지원과, 도서관과, 복지정책과, 일자리정책과, 친환경농업과, 해양수산과, 원전안전과이다.

2019년도 본예산을 종합 검토하여 보면, 기장군수의 명품교육도시의 예산과 기장군 대외적인 홍보비를 집중 삭감을 하고, 노인, 문화, 환경위생, 산림공원, 안전, 창조건축에 그 다음으로 삭감을 하였다.

그리고 다른 부서에 대하여는 1억미만의 예산을 삭감하였다. 예산의 효율성을 볼때, 이렇게 삭감된 예산은 어느 곳에 사용하는지 아니면 사업을 못하게 하고 하고 기장군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이 된다.

예선대, 원전과 안전, 일자리 창출 사업분야에 대한 예산 삭감의 이유가 무엇인지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여 기장군 주민의 눈높이 공감대형성에 맞춰 이뤄졌는지 한번 확인을 하여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주민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