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주 순경

부산기장경찰서(서장 정명시) 기장지구대(대장 정수교)는 "2018년 11월 29일 피해자가 분실한 신용카드를 습득하여 기장지구대 관내 식육점, 신발가게, 옷가게에서 상습적으로 사용한 여신금융업위반 등 불법체류 중국인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장아무개(41세, 중국, 주거지불상)는 2018년 10월 17일 19:30경 피해자가 분실한 신용카드를 습득하여 관내 000편의점에서 시가 1,000원 상당의 껌 1통 및 000식육점에서 103,100원 상당의 소고기 등 합계 104,100원을 결재를 하였다고 한다.

또한, 2018년 11월 17일 19:11경 또 다른 피해자가 분실한 신용카드를 습득하여 관내 000옷가게와 000운동복 가게 등에서 633,800원 상당의 의류, 상호불상의 반찬가게에서 5,000원 등 합계 638,800원을 결재하고 신용카드를 부정사용하여 여신금융업법을 위반하였다고 한다.

이에 부산기장경찰서 기장지구대(4팀 경위 권오현)에서는 2018년 11월 29일 며칠전 매장에서 분실된 카드를 사용한 사람이 시장쪽으로 걸어가는 것을 보았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이현주 순경이 현장 출동하면서 신고자와 통화하여 인상착의 및 도주경로 파악, 기장시장 주변 상점수색을 하였다고 한다.

기장시장 내 000가게에서 피의자가 소고기를 구입하려고 서성이고 있는 것을 검문 검색하여 검거를 하였다고 말했다.

피의자가가 지난 10월 17일 발생한 관내 신용카드 부정사용건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유사한 것을 인지, 해당 편의점 및 식육점에 방문하여 당시 용의자와 피의자가 동일하다는 종업원의 진술과 CCTV 증거자료를 확보하여, 여죄를 수사중에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