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10월 10일 북부경찰서와 함께 덕천동 뉴코아아웃렛과 화명동 롯데마트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북구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모범운전자회 회원,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총 140여명이 참여하여 대규모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주민들에게 교통안전 관련 유인물 및 홍보물품 등을 배포하며 교통질서의 기본인 안전띠 매기, 정지선 지키기, 깜박이 켜기부터 스쿨존 불법주정차 근절 및 어린이 통학차량 주변 서행 등을 홍보하였으며,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난폭운전 근절 및 방어운전을 요청하였다.

이번행사는 평소 영유아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여, 보육교직원 스스로도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참여자 및 구민 모두에게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차량운전자 및 구민들이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에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내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육교직원을 비롯한 우리 모두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