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최옥란)는 9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구 서부경로식당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홀로 외롭게 보내는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동구여성자원봉사회 회원 20여명이 참가해 조기, 불고기, 김치 등 각종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100세대에 전달하였다.

독거노인 밑반찬 만들기 행사는 동구여성자원봉사회에서 수년간 지속적으로 펼쳐온 행사로 가족이나 친척 없이 외롭게 일상을 보내는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보여주는 희망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동구여성자원봉사회 최옥란 회장은 “해마다 밑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