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내고,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오는 9월 8일(토) 오후 1시~5시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제5회 사상청소년예술제’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4회 사상구 진로·진학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사상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예술제에서는 청소년의 꿈과 끼, 열정을 표출하는 춤과 노래,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가 마련되며 초․중학생 200여명이 참가해 오케스트라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또한 드림캐쳐, 파라코드팔찌 만들기, 비누클레어, 교통카드 지갑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진로․진학 박람회는 사상구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사상구진로교육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며,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인만큼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박람회를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30여개의 부스를 순회하면서 드론, VR게임 등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관 및 경찰관, 마술사, 팝아트 등 다양한 직업체계를 체험할 수 있다.

이날 3층 회의실에서는 대입설명회(토요진로진학코칭교실 연계 운영) 가 열리며, 입시 전문가들의 1:1 상담도 할 수 있고 전국 60여개 대학의 입시요강 책자도 배부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청소년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며, 박람회는 행복한 진로·진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