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재득)는 8월 28일 관내 무의탁 홀몸어르신 3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오륙도 56℃ 사랑 찾아가는 생신상』 사업은 홀로 쓸쓸히 생신을 맞을 독거어르신 댁에 협의체 위원이 직접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가족에게 소외된 독거 어르신의 생신을 함께 축하함으로써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 하고자 하는 뜻에서 계획하였으며, 올해에는 36명의 무의탁 홀몸어르신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릴 예정이다.

김경혜 동장은 “무의탁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다”며 “생신잔치 행사를 통해 정서적 만족감을 높이고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