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오는 28일과 29일 동래문화회관소극장에서 영유아(만0-5세)자녀 둔 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상담심리전문가를 초빙해‘아동학대예방 및 자녀와의 행복한 소통법’교육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실시한 부모교육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동래구와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오는 8월 28일과 29일 2일간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영유아 성장과 양육방법, 보호자의 역할과 올바르고 건전한 아동 양육의 길을 함께 고민하고, 아동학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부모와 자녀, 어린이집 교사와의 행복한 소통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전 동래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아동학대 신고요령에 대한 안내 후 변영인 동서대 교수의 “우리아이가 이럴 때 어떻게 할까요”라는 주제로 양육과정에서 부딪히는 여러 가지 고민들에 대해 사례 위주의 강의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부모들의 답답한 속마음을 풀어줄 것이다.

한편, 동래구는 지난달 31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통학차량안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