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취약계층을 위하여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민간역역이 설 자리를 잃어 가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플 뿐이다. 과거에는 무료봉사, 무료자원봉사, 회원 봉사 등의 명칭으로 사회단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활동을 하였다.
언젠가부터 여러분 봉사활동을 하면 어떨까요라고 물으면 얼마줘요, 밥사줘요, 선물은 줘요라는 대답을 흔히 듣는다. 유료봉사라는 의미를 자주 듣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다름아닌 민간여역의 무료봉사 활동의 역역을 공적인 영역으로 도입하여 유료 봉사로 인식이 전환된 게 결정적인 사유가 아닌가라고 말한다.

특히 지역 사회단체나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등이 나눔문화 확대 강화를 위하여 사회봉사를 활 경우, 회원은 처음부터 십시일반 회비를 내고, 무료봉사를 하게 되는 것을 당연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그런데, 언젠부턴가 기장군 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사회보장협의회를 구성하여 그 수명의 위원에게 출석수당을 지급하고, 취약계층 등에게 지급하는 사업비를 활용하여 물품 등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개선사항을 내고자 한다. 이미 지방자치단체에 읍·통·면별로 통장이나 이장이 있어 그 협의회를 중심으로 사회보장협의회 인적구성을 하여 무급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라고 생각이 든다.

이미 각 통장이나 읍면 이장협의회에서는 매월 두 번의 회의를 개최하고 있어, 사회보장협의회 역시 무료봉사를 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하고, 그 절약된 출석수당의 비용과 사업비를 포함하여 취약계층 등에게 지원하게 되면 좀 더 많은 사람이 숳몌가 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을 하여 본다.

그러므로,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보장협의회의 활성화와 함께 통장과 이장의 복지역할에 맞춰 함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여건조성을 기대하여 본다.

지방자치단체 민간영역의 사업을 공적영역으로의 도입은 좋지만, 출석수당이 없는 사업비로만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통장이나 이장의 인적요소를 최대한 활용하기를 기대하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