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한의원과 연계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한방주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에 허약체질, 식욕부진, 비염이 있거나 또래에 비해 저체중, 저신장인 아동 20명을 선정하여 집에서 가까운 한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관내 4개 한의원에서 맞춤형 한방 상담을 통한 한방치료, 한약 등을 지원해 주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 양육자는“ 평소 부담이 되어 엄두도 못 냈던 한방치료 지원을 받게 되어 아이의 성장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지원해주신 북구청과 한의사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