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오규석)은 8월 3일 오후 17시 3층 브리핑룸에서 부군수, 국장, 전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폭염대비 긴급회의를 군수 주재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오규석 기장군수는 장기간 폭염은 재난사태라며 금일부터 폭염 대비 긴급재난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폭염대비 비상상황실을 운영 할 것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오군수는 “폭염은 전쟁이다. 폭염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재난비상체계로 전환한다”며 “폭염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군수는 “관내 경로당 24시간 운영하고 전기료는 예비비를 지원할 수 있는지 법적검토를 거쳐서 최대한 지원이 되도록 할 것”과 “농업용·식수용·살수용 급수 차량을 업계와 연계하여 최대한 확보하여 필요시 즉각 투입되도록 준비하고, 군에 있는 모든 관용차량을 폭염대비에 최대한 지원하라”고 말했다.

 이어, “간선도로는 물론이고 이면도로 등 마을 골목골목까지 최대한 살수차 동원하고, 특히 노약자시설, 어린이집 건물 주변 등 재난취약계층이 많이 모이는 건물 주변에 집중적으로 철저히 살수하라”고 말했다.
1. 8월 3일 17시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
2. 폭염대비 비상상황실 24시간 운영
3. 농업용, 식수용, 살수용 급수 차량을 업계와 연계하여 최대한 확보하여 필요시 즉각 투입되도록 준비하고, 군에 있는 모든 차량을 최대한 지원할 것
4. 간선도로는 물론이고 이면도로 등 마을 골목골목까지 최대한 살수차 동원할 것.
5. 특히 노약자시설, 어린이집 건물 주변 등 집중적으로 철저히 살수할 것
6. 군부대·고리원자력본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급협조체제 구축해서 폭염대비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것.
7. 관내 경로당 24시간 가동하여 주민쉼터로 최대한 활용 할 것16.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 등에 예비비등을 지원해서라도 긴급구호대책을 수립하여 지원 및 보호할 것
7. 전기료 최대한 긴급 지원 될 수 있도록 법적근거 검토할 것
8. 공원, 마을, 공터에 설치된 정자에 선풍기를 긴급 설치·지원할 것.
9. 건널목·버스승강장·도로변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최대한 공간을 확보하여 그늘막을 설치할 것
10. 장기간 폭염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감염병방역단, 읍·면은 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
11. 저수지·소류지·농업용보 등 유지·보수·관리를 철저히 하여 가뭄대비 농업용수 등 최대한 확보하는 것에 만전을 기할 것
12. 각 가정에서는 절수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군보, 반상회, 이장단회의, 마을방송’ 등을 통해서 대주민 홍보·계도 할 것
13. 정전에 대비하여 고리원자력본부, 한전, 정관에너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만일을 대비해 매시간 점검할 것
14.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장기폭염으로 인한 자연발생 화재에 대비할 것
15. 보건소는 열사병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구급차를 비상대기하고 관계기관과 비상응급체계를 유지하고 후송대책 등을 수립할 것
16. 전직원 휴일에도 비상대응태세 철저히 유지하여, 비상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할 것
17. 이재민 발생 시 월드컵빌리지 3층을 대피소로 활용하도록 할 것
18. 전직원 휴일에도 비상대응태세 철저히 유지하여, 비상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