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가 정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선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적경제기업을 창업할 청년창업팀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2년 동안 동구에 거주한 이력이 있는 만 18세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3명이상이 팀을 이루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29일 오후 6시까지 퇴직자지원센터 2층 사무실에서 접수를 받는다.

참가 신청서는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출력하여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또한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을 위해 창업팀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8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며 장소는 퇴직자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리며 이틀중 하루만 설명회에 참여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팀당 4천500만원이내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며 참가 신청팀에 대한 서류 심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3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 사회적경제 창업팀에 창업지원금을 지원하는 한편 창업사무실 제공, 전문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여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창출 및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창업 할 돈이 없어 못하는 청년을 위해 일자리도 제공하고 사회적경제도 활성화하기 위해 이 사업이 추진되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을 창업할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의 많은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