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용당동 주민센터는 2018.7.25~26(수․목요일) 양일간 동명오거리(용당동 일대)에서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효정, 공동위원장 김동민)과 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 10여명이 고독사 예방 캠페인에 참가 하였다.

캠페인은 25일과 26일(수․목요일)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동명오거리(용당동 일대)를 도보 행진하며,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을 만나 홀로 사는 이웃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고독사 예방 홍보용 파스와 칫솔세트를 나누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지역주민들도 고독사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동참하겠다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용당동 고독사 예방 캠페인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독거세대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우리 주민 모두가 힘을 합하여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피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슬로건은 '행복한 용당동, 혼자 사는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이다.

용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목요일 캠페인 활동을 마친 뒤, 용당동 특화사업인 󰡔115 가정방문󰡕(1달에 1통씩 5가구 안부 확인)을 실시하였다. 선풍기가 없는 관내 소외계층 1세대에 선풍기(김정배 위원 후원)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8월초까지 전국적으로 33℃ 이상의 폭염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전망이 있어, 용당동에서도 노인 단독세대 등 취약세대에게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고 외부활동을 자제토록 당부하는 지속적인 안부확인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