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는 여름방학 기간인 8월 한달 동안 영구치 교환기 아동에 대한 구강관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만 5~12세 아동 1천500명을 대상으로 6세 구치에 대한 치아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불소바니쉬 도포를 실시한다.

8월 한달 간 보건소를 찾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교육을 실시하고, 불소바니쉬를 도포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만 6세 쯤 어금니 가장 안쪽에 나는 큰 어금니는 처음 나는 영구치(6세 구치)라 매우 중요하다"며 "평생 사용해야 하는 영구치는 어릴 때 부터 바른 칫솔질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동구강건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2세 아동의 영구치 우식 경험자율은 울산이 전국 평균보다 높아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교육, 불소도포 등 건강한 치아관리 습관을 형성, 관리해야 한다.

불소도포 참여를 원하면 북구보건소 구강보건 담당 전화(☎241-81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