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기장읍 동부3리(한신그린코아아파트)는 지난 7월 24일 오후 2시 경비실 옆에 위치한 재활용수거배출 실습을 하였다.

- 비닐류에서의 이물질 여부를 확인 분류하고 있음

이날 재활용수거배출 현장 점검 실습에는 기장군의회 성경미 부의장, 김종률 군의원, 기장군청 환경위생과 자원재생과 팀장, 부산시 기후변화 관련 이상희 강사, 부산해양환경감시협의회 송영애 방제단장, 기장군아파트협의회 회원, 서부주공아파트 최해숙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한신부녀회, 동부3리 반장 등이 참석했다.
재활용수거에서  "색깔별 스치로폼 관리와 검은 비닐봉투의 관리"가 애로사항으로의 쟁점으로 부상하였다.
이에 대하여 기장군청 자원재생과에서는 검은봉투에 대하여는 이물질이 없는 경우, 깨끗이 씻어 재활용으로 사용가능하지만, 그렇지 아니한 경우에는 종량제 봉투에 놓어서 버려 줄 것"을 기대했다.

- 재활용수거배출 체험 후 종합토론..비닐류, 스치로폼 관리방안 등

또한 스치로폼의 경우에는 칼라색의 경우에는 일체 재활용이 되지 않고, 더 나아가 백색의 스치로폼 일 경우에도 조금이라도 이물질이 묻어면 재활용이 되지 않아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경우에는 공동주택이나 자연마을 역시 종량봉투의 사용으로 인한 비용 역시 증가함을 확인되었다.
그렇지만 현장에서 직접 재활용분리수거하는 관리자의 경우에는 "기장군 차원에서 검은 봉투의 사용을 자제하며, 그렇지 아니하면 검은 봉투를 사용할 경우, 이물질이 없도록 깨끗이 하여 비닐류로 버려 줄 것을 기대한다고 하면서, 홍보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공동주택과 달리 자연마을의 경우에는 검은 봉투는 이물질이 없도록 하여 흰 봉투에 넣어서 버려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의회 성경미 부의장, 김종률 군의원은 "오늘 동부3리 재활용수거배출 현장 체험을 하면서, 정말 좋은 경험을 했으며,  기장군 차원의 보다 나은 홍보방안을 연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3리는 회장 겸 이장, 관리사무소 소장, 경비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재활용수거배출 점검을 실시하여 청정의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