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황재관)는 22일 교육부 주관 ‘2018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결과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분야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북구는 평생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은 학습형 일자리 창출, 고용-복지 연계, 국가시책과 연계한 지역자원 활용 등 지역현안을 반영한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이다.

올해 전국 153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북구를 포함한 13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되었다.

북구는 ‘사람을 품고 삶을 이어주는 평생학습 나루터’라는 사업 목표로 북구칠성 일자리 나루터, 북돋움 나눔 나루터, 북적북적 공동체 나루터 등 3개 추진전략으로 강사 인턴제 등 18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북구는 지난 2년 동안 평생학습관 건립, 평생학습사업소 신설, 평생학습 휴먼학교 사업, 재능나눔(BLESS 4U)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착실히 다져온 결과 작년 교육부 선정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된데 이어 올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공공도서관, 복지관, 문화예술기관 등 평생교육 인프라가 우수하고, 30만 구민이라는 인적자원을 보유한 북구는 올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 나눔문화 활성화, 평생학습 공동체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