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는 2018년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기념식과 부대행사를 금정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순옥) 주최, 금정구 후원으로 이달 5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규정한 기념주간으로, 1996년부터 시행된 ‘여성주간’이 그 원형이다.

이날 식전 공연으로 금정구청 어린이집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기념식에서는 금정구 여성발전과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 여성글짓기 대회 입상자 11명에 대한 시상이 있다.

2부 행사로는 영화배우 “이재용”씨의 ‘중·장년 여성의 올바른 미디어 활용법’이란 주제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부대 행사로써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을 통한 수공예 작품전시 및 프리마켓이 남광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로 개최되고, ‘이동건강체험터’무료 건강검진 외에 금정구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결혼·출산 장려, 건강가정사업 등 다양한 홍보 행사가 열리며 금정여성글짓기 작품집도 함께 배부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금정구는 『여성이 신나는 여성친화도시 금정』이란 슬로건 아래 여성친화 안심택배함 설치, ‘금정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현장 모니터링 활성화 등 참여와 소통을 통한 내실 있는 여성친화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