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보건소가 지난 20일 KTX 울산역에서 울주군 금연서포터즈 회원들과 간접흡연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버스․택시 승강장 내에서의 흡연행위 금지와 간접흡연의 위험성, 금연클리닉 홍보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역은 KTX와 더불어 SRT 공용 역으로 사용되면서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승강장 내 흡연과 담배꽁초 무단 투기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울주군은 2015년 10월부터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울산역 버스․택시 승강장과 관내 버스승강장, 진하해수욕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