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모사업 “평생학습 빌리지”에 선정된 서3동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 빌리지는 도시재생 사업과 평생학습을 연계하여 마을의 물리적・경제적 재생과 사회적・문화적 재생을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주민 공동체의 지속가능발전을 지향하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원예 △정리수납 2급 자격증과정 △이지 하프 △어르신 건강지도(웃음치료) △결혼이주여성 한국어능력시험(TOPIK) 5개 과정이며 소정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주민맞춤형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서3동 관계자는 “올해 우리 동이 서동지역의 옛 이름을 본 따 ‘섯골마실 행복마을’로 지정된 이후 각종 공모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며 “평생학습 빌리지가 학습․놀이․문화가 어우러져 창의적 마을문화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