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지난 15일(금) 남구청 대강당에서 제11기 등대빛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주민 300여명이 대강당을 가득 메운 이번 강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이 일반인들에게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민들의 음악 교양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오는 22일 금요일에는 김용택 시인이 ‘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시적 언어의 소박성과 농촌이 지니는 전통적인 가치, 새로운 현대적 변화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