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어린이공원 “비둘기공원” 재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비둘기공원은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138번지 일원이며, 사업내용은 느티나무외 4종 수목식재, 화장실, 수목벤치 설치, 탄성포장, 규사포장 등이다.
이번 비둘기공원의 사업기간은 2018년 6월 21일까지이며, 비둘기공원 재정비사업이 준공되면 기장읍 동부리 일원의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해, 지역상가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호평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기장군 기장읍 비둘기공원 재정비사업

한편, 부울경뉴스의 지난 2017년 12월 10일 보도에 의하면 “기장군 기장읍 비둘기공원에 간이 화장실이 필요하다고 자주찾는 노인등이 말한다. 평소에도 80여명이 찾고,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는 300여명이 찾는 곳이다. 특히 매주 토요일에는 교회에서 무료로 국수를 대접을 하고 있어, 비둘기공원을 찾는 노인등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뿐만아니라 휴일이나 평일 저녁에는 많은 학생들이 시험이 끝이나면 비둘기공원을 찾아 농구 등을 하며 체력단련을 하고 있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장군 기장읍은 개나리 어린이공원과 비둘기 어린이공원의 재정비사업의 설명회를 지난 2018년 2월 2일 기장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하였으며, 기장읍 동부리 3리 안태준 이장은 ‘농구장의 존치, 화장실의 위치, 노인을 위한 의자설치, 바닥재의 안전성, 인근 지역상권 활성화“에 맞춰 재정비되길 기대하였으며, 이번 비둘기 공원의 재정비에 대하여 기장군 집행부와 기장군의회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