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서장 김한효)는 4월 5일 오후 사상구 모라동 운수사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과 함께 등산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명·한식기간 동안 성묘 및 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불 급증이 우려되어 실시하는 것으로, 북부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대장 김동식, 이선미) 대원 54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요령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자연보호를 위한 백양산 등산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사소한 부주의에도 큰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산불예방을 위한 금지행위 준수 등 입산객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