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상규)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방청 주관 2017년 수행 소방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1천7백만 원의 재정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2010년부터 시행된 소방정책 평가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19개 시·도 소방안전(소방행정․예방안전․현장대응․구급관리․현장활동지원)분야 전반에 대해 연 1회 실시하는 종합평가이다.

이상규 경남도 소방본부장은 “최근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으로 우수기관 선정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들의 합심하여 노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2017년 소방정책 추진 결과, 미흡한 지표에 대하여는 정밀 분석하여 정책 환류를 강화하여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119, 따뜻한 119’가 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