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29일 ‘해운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석대산업단지 내에 자리한 해운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총면적 2천㎡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공립 해운대아이랑어린이집을 지난 3월 초에 오픈해 운영 중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3층에 조성됐다. 2층에는 놀이체험실, 도서대여실, 시간제보육실, 프로그램실, 수유실을 3층에는 다목적강당, 프로그램실을 배치했다.
해운대 보육지원 거점기관 역할을 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교육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상담 ▲부모교육 및 전문상담 연계를 통한 양육지원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한 가족 유대 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일요일, 월요일 휴관)로, 3월 30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을 시행한다.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각종 프로그램을 비롯해 놀이체험실, 도서대여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해운대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미래 해운대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행복한 공간이 될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