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원정희) 드림스타트에서는 대상자별로 적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금정구 드림스타트는 봄방학을 맞이한 학생, 거동이 불편한 장애아, 그리고 아이들의 성장에 버팀목이 될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어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 2월 28일에는 봄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사천식물랜드 & 사천첨단항공우주박물관에서 관람 및 체험학습인 「야호 신나는 방학이다」를 실시하여, 식물을 직접 보고 색다른 화분을 만들어 보면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또, 평소 접해 보지 못한 항공우주에 대한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하여 항공 우주의 역사와 원리에 대한 견문을 넓혀 줌으로써 학교생활하면서 오는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하였으며, 또래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내 드림스타트 장애아동 10명에 대해서는 지난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복지원예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원예활동을 시행하게 된다.

외부활동에 제한적인 장애아동에게 볼토피어리, 꽃꽂이 등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원예품을 완성함으로써 성취감 및 자존감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거동이 불편한 아이들인 만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서비스인 「마음가든 마음가득」프로그램은 대상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오는 4월 4일에는 금정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자녀를 둔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부모교육의 주제는 「엄마표 질문수업」으로, 강의를 통해 자녀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자녀가 스스로 변화 및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부모에게 올바른 육아 및 양육습관을 교육함으로써 자녀에 대한 이해와 지식 함양을 통해 올바른 양육환경을 만드는 목적으로 추진한다.

금정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육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부모교육과 대상자에 어울리는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지속 계발하여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